문경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자녀 진로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선정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3월말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진로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7곳, 다문화 우수 대학생 장학생 31명 중 본 센터에서 대상(김은정)과 우수상(한선아)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코 1%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문경시가족센터가 3년 연속 후원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주여성 컴퓨터교육 자격증반 운영과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상담, 우수대학생 장학금 지원으로 자녀들의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도왔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정 학생은 다문화 우수 대학생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다문화자녀를 위한 멘토링 활동을 하였고, 우수상을 수상한 한선아씨는 컴퓨터 자격증반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수상자들은 해당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례를 통해 전국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립을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기를 희망했다.
우수사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책자로 발간되어 문경시가족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다. 문경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의 사회적 참여,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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