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경오미자축제, 화려하게 개막 2024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9월 13일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이날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18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문경시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운동을 펼쳤다. 이어서 19시부터는 박서진, 마이진, 영기, 윤태화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이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오미자 할인판매,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미각 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경 오미자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 오미자, 오미자 당 절임 등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5,000원/kg)로 판매하며,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 라운지가 있으며, 축제장에 조성된 파크골프 체험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덕재 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축제장에 오시면 엄선된 오미자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3일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도 알차게 준비했다. 지속되는 더위로 지친 일상에 문경오미자의 건강하고 상큼한 붉은 기운을 담뿍 충전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뜨거운 기온이 오미자 작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런 이상기후를 잘 견뎌내고 탐스럽게 맺은 문경 오미자만의 건강한 맛을 꼭 방문하셔서 맛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