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문경시는 최근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현안 중점사업들의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문경시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을 의뢰해 조직 전반에 대한 직무분석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7월 8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산된 허가업무를 통합해 허가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허가과가 신설된 것으로, 이로 인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늘어나는 평생교육수요에 대응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해 교육콘텐츠 강화와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촌지원 업무와 도시재생 업무를 통합, 지역활력과를 신설했다. 그 외 하수도업무를 외부에 위탁 운영함에 따라 하수도사업소를 상수도사업소로 통합해 상하수도사업소로 개편했으며,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시니어장애인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나는 중요한 시기에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친절도시 문경을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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