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육교사 대상 ‘마음 채움’ 운영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는 문경시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 채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자가검진과 상담, 고위험군 심층상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원예활동 등 힐링 과정으로 구성되며, 문경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한다. 관내 어린이집 22개 기관, 190명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3월, 4월, 2개월에 걸쳐 1차 정신건강자가검진을 했으며, 고위험에 해당하는 대상은 심층상담을 가졌다. 검사는 우울, 스트레스, 불면, 위험음주, 자살생각, 직무스트레스이며, 검사에 참여한 기관 중 자발적 신청으로 2차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원예교육과정이 진행된다.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2차 교육과정은 현재 18개 기관 완료했으며 8월, 3개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재 센터장은 “마음 채움 사업을 통해 문경시 관내 보육교사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하여 보육교사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의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홍보,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054-554-0802)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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