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 ‘전통주 소믈리에 양성과정’ 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센터장 길민욱)는 7월 3일 문경대-문경시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4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프로그램인 ‘전통주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문화를 익혀 전문성을 갖춘 취업인력을 양성하는 수업으로 총 8회 진행한다. 1회에서 3회 수업에서는 실제 전통주를 제조하는 양조 실습과정이 진행되고, 나머지 5회 수업에서는 전통주의 역사와 발효산업분야에 대한 이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전통주를 비교 시음 하는 등 전통주를 평가 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전통주 서비스 방법 등을 학습해 전통주 소믈리에로서의 소양을 키울 예정이다. 이날 3일 1회 수업에서는 조별로 삼양주, 석탄주, 부의주 등의 세 가지 술을 직접 빚어보고, 2가지 전통주를 시음했다.
길민욱 센터장은 “문경은 지역 유명 전통주 및 양조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통주 소믈리에라는 특색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적합한 지역으로, 이번 수업을 통해 전문성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직무역량강화 △웰푸드 조리 직무역량강화 △6차산업 로컬서비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신중년희망UP △커리어 챌린지UP △소상공인 희망UP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