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필 상담심리센터, 암환자와 그 가족 무료 심리상담 나서  (사진-이종필 필상담심리센터장)
문경시에 있는 필상담심리센터(센터장 이종필)는 문경시민 중에 암환자와 환자가족 중 우울,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월 5일 밝혔다. 상담기간은 7월6일(토)부터 8월31일(토)까지며 1:1상담(50분)으로 최대 3회까지 무료상담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해 대면상담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온라인 줌을 통한 화상상담이나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가족이 원할 경우 가족상담도 해 준다. 전문심리검사인 TCI(기질 및 성격검사)와 같은 표준화된 심리검사도 무료로 병행해서 우울과 강박 등 내면의 심리상태를 깊이 있게 확인해 준다. 이종필 센터장은 “암환자와 환자가족들은 보통사람 보다 매우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 그리고 스트레스를 경험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 무료상담을 통해 자신의 힘든 마음을 상담사와 같이 살펴보고 자신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고 찾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청 방법은 필상담심리센터 휴대전화 010-8973-0470, 이메일 jp222@hanmail.net로 가능하며 상담센터와 상담사 소개 등은 ‘https://feelcnpc.modoo.at’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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