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풍풍 솟아나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힌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철우 지사는 “140억 배럴은 19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에 300배가 넘는 규모고,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넘게 쓴다고 한다.”라며, “미국은 2010년 이후 셰일가스 혁명 당시 기존 중동 등에 치우친 에너지경제 패권에서 벗어나 값싸게 에너지를 공급하며 새롭게 미국이 성장하는 길을 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매장가능성을 통해 탐사와 시추를 구체화 시킨다면 우리나라도 새롭게 일어나는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탐사 시추 등 향후 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기대하며 경북도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해서 대한민국이 산유국으로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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