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초중학생들에게 문경아리랑 교육 실시 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5월 21일 오전 10시 40분 호서남초등학교에서 문경아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음악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속에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날 문경아리랑 체험활동 강의는 김인옥 강사가 맡았으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했다. 올해 문경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경아리랑 체험 활동을 25회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문경아리랑 노랫말에는 ‘문경새재 물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간다’라는 구절이 나오며, 문경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과 제3관문인 조령관 사이에는 ‘문경새재아리랑비’가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문경아리랑 교육을 통해 자칫 잊어져 가는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도 멋과 풍류를 잃지 않았던 조상들의 정신을 생각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본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문화 계승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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