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리과학고, 김상태 선배가 조리도구 기증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고시환)는 3월 11일(월) 조리도구 전달식과 조리학도의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회 졸업생 김상태 대표가 졸업생 추영호, 전석희 씨와 함께 420만원을 기부해, 신입생 69명 전원에게 칼을 전달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김상태 대표는 “신입생들이 조리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실력 있는 조리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시환 교장은 “모교를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김상태 대표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음식은 우리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중요한 것이므로 조리인은 음식을 다루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훌륭한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사회에 필요한 조리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로 칼을 받은 신입생 김모 00학생은 “선배님께서 마련해주신 칼로 조리사의 꿈을 꾸며 전문적인 조리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또한 김상태 대표에게 감사 편지를 낭독한 신입생 김모 학생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칼로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움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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