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전 경상북도 국회협력관, 상주-문경 국회의원 출마 선언  박용수 전 경상북도 국회협력관이 9월 7일 경상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문경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상주시 사별국면 덕담리에 선대를 두고,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고 박승택 교장)를 따라 문경시 여러 지역에서 살았던 박용수 전 국회협력관은 1992년 국회 제11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대부분 국회에서 근무했다. 그는 경북도청 이전 막바지 준비 작업 중인 2007년 당시 대구광역시 산격동에 있던 경북도청에서 국회협력관으로 파견근무하면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 제정, ‘수도권정비계획법’ 대응 등에 참여해 경상북도와 관계된 법률과 시급한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설명서를 챙겨 들고 국회 소관위원회 동료 입법조사관과 전문위원에게 설명하여 그 내용들을 관철했다고 밝혔다. 또 경북북부지역의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국회 예산지원을 촉구해 안동 성곡동 문화관광단지가 이 사업 중의 하나로 시작됐고, 상주 경천대 관광지 개발, 공검지 복원-정비, 상주향교 정비를 추진했고, 문경에서는 문경새재와 진남교반 주위의 유적지 개발정비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도 밝혔다. 특히 국회에 복귀해 2014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예산 확보에 주력, 그 결과 국방부 예산과 별도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200억 원을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용수 전 국회협력관은 “국회 업무가 국가 전체적인 입장을 우선시하는 가운데에서도 지역과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일했다.”며, “이제 이렇게 일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문제,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대구 군사시설 유치 문제, 문경시 한국체육대학 유치 등에 국회 여러 위원회에서 근무한 경력과 소관 중앙부처 인력과 맺은 인맥을 통해 같이 해결해 내겠다고 했다. 그리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면책특권을 없애고, 지탄받는 국회를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국회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확 바꾸겠다고 했다. 박용수 전 국회협력관은 “상주의 자손! 문경의 아들!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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