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옛 시멘트공장 어반스케치 성료 문경시 점촌4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정호)는 11월 26일 신기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지인 옛 시멘트 공장 전경을 스케치하는 ‘어반스케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50명의 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해 ▲1부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시설과 시멘트 제조공정에 대한 해설 ▲2부 공장부지 전경 스케치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80% 이상의 옛 설비가 남아있는 공장규모에 감탄을 표했으며, 그 웅장한 모습을 스케치하고, 작가들의 다양한 기법도 감상하는 등 작품도 교류했다. 1957년 유엔한국재건단(UNKRA)의 원조로 준공한 이후 2018년에 중단된 이 공장의 부지는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나,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진행했다.
박정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적 의의가 큰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보고 느끼고 배워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 점촌4동 현장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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