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청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제안  문경출신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11일, 12일 이틀간 소속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상북도청 감사관, 인재개발원, 경북도립대, 자치행정국, 아이여성행복국, 복지건강국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영서 부의장은 도청신도시에 종합병원을 설립하고 도내 3개 의료원을 경북대학 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임기진 의원(비례, 청송)은 경북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이 출산율 증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의 돌봄 정책에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고, 박선하 의원(비례, 김천)은 통합채용 및 공개경쟁채용에서 장애인 채용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며 장애인 고용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과 주차장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고 도 공유재산에 대한 현황 파악이 매우 부족하다며 도민의 재산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인재개발원 신도시 이전 추진 상황을 지적하고 타시도와 차별되는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당부하고, 도립대 졸업생의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12대 개원 첫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위원들의 질의사항을 도민의 소리로 집행부가 인식하고 도민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앞으로 집행부의 잘못된 방향은 질타하고 좋은 정책은 협력할 수 있는 12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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