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방범 나서

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관내 전통사찰과 암자 79곳을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요문화유산 보호와 도난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범죄예방계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사찰을 미리 찾아 불전함과 문화유산 등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CCTV와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 방범 시설물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 범죄취약 시간대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해 순찰하는 등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란 서장은 “주요 사찰을 직접 방문해 사전 범죄예방활동과 대응체제 확립으로 방문객이 행사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