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의보 내린 문경 영강
7월 12일과 13일 내린 비로 문경시 점촌시내 앞을 흐르는 영강(潁江)에 10시 50분 낙동강홍수통제소로부터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정오 영신숲에는 영강에 띄우는 오리배가 둑 위로 대피한 상태였으며, 물은 영신숲 둑에 찰랑거렸다. 그러나 점촌시내와 영순면 김용리를 잇는 영순교 다리발에는 물이 반 정도 흐르고 있었다.
이번 비는 속리산 방향 가은읍, 농암면과 점촌시내에 100mm이상 내렸으며, 문경시 전체 평균 91mm가 내렸고, 오후 3시경부터 소강상태에 들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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