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연탄 8,000장 기증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은 10월23일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 8,000장 400만원 상당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에 기증했다.
이 연탄은 자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노령연금만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20세대에 전달됐으며, 류창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연탄배달 봉사에도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문경제일병원은 지난해에도 복지관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무료진료, 급식비지원, 지역사회복지기관 후원금(품)기부, 중고등학생 장학금지급 등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류창수 이사장은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오 관장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 연탄불처럼 따뜻한 온기로 독거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여준 문경제일병원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