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자활센터, 생계형 운전면허 취득 지원
문경시·문경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문경지역자활센터(관장 이석동)는 30일 문경시의 지원과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의 ‘생계형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문경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 4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생계형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계층이 취업에 꼭 필요한 자격증으로 자리 잡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2015년 11월부터 문경시에서는 문경시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교육비를 지원하고,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의지가 높은 자활사업 참여자 6명을 선발하여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대상자를 신청하였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선발된 6명의 대상자에게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학과, 기능, 도로주행 세단계로 나누어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그동안 홀로 따기 힘들었던 운전면허증을 보다 빨리 쉽게 취득할 수 있었다.
정재기 문경면허시험장장은 “운전면허 취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문경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여러분 축하드린다.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저소득계층이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요즘 운전면허증은 취․창업의 기본 필수 자격증이다. 이번에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운전면허증이 없던 참여자들이 필수 자격증인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리를 잡아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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