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공약 이행률 65%.... 10대 분야 60개 사업 순조  신현국 문경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지난해 연말 기준 6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29.5%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전체 60개 사업 중 18개 사업이 완료됐고, 4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1개 사업만 보류된 상태다. 문경시는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85%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나온 것이다.  신현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장을 비롯한 공약 추진 담당 부서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분야별 공약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맞춤형 복지 강화’ 분야는 100% 이행해 공약을 완료했다.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88%, ‘균형 있는 개발’ 84%, ‘스포츠·체육 도시 조성’ 81%로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반면, ‘힐링 관광 문화 도시’ 40%, ‘경쟁력 강한 도시 조성’ 46%로 일부 분야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까지 완료된 주요 사업은 ▲시내 제2민원실 설치(22.9.) ▲시장 집무실 1층 이전(22.12.) ▲택시 광고료 100% 인상(23.1.) ▲화물차 주차장 건립(23.9.)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위령탑 건립(23.12.)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23.12.) 등 10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보림천 생태하천 복원(2024.4.) ▲물놀이장 및 가족센터 건립(2024.7.)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24.12.)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24.12.)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8개 사업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철저한 점검과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목표 이행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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