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도요지 지원인력 양성 교육 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HiVE센터(센터장 길민욱)는 8월 7일 2024년 문경대학교-문경시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도요지 지원인력 양성[도예 도제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김선식(관음요) 경북무형문화재 제32-마호 사기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9월 25일까지 총 101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소속 20개 요장에서 1:1도제 교육을 12회 실습과 마케팅 전문가의 종강 특강을 가지며, 신규반, 심화반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심화반 수강생들은 “2차년도 연속되는 교육을 통해서 전통 도자의 기초부터 마지막 가마작업까지 전체적으로 배운 후,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문경 망댕이 가마의 맥을 이을 수 있는 뜻깊은 교육시간”이라며, “실무위주의 도제교육으로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길민욱 센터장은 “문경의 자랑인 도자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고, 앞으로도 도자산업의 발전과 관련 인력을 더욱더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