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 업사이클링 교원 동아리, 체험 키트 제공  점촌초등학교(교장 정인자)는 7월 22일, 관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 키트를 제공했다.
해당 키트는 점촌 업사이클링 교원 동아리에서 직접 제작했으며, 실습 재료 외에도 학습지, 동영상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점촌 업사이클링 교원 동아리는 바쁜 학사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관련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실천을 해왔으며, 특히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체험 키트를 받은 학생들은 설명서를 읽고 영상을 시청하면서 각자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폐자원을 활용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환경 보호 의식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정인자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점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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