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 5명,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 취득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5월~7월까지, 2개월간 자기 계발 문화예술활동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에서 짧은 문장과 다양한 서체 익히기, 손 글씨 구도 익히기, 그림과 캘리를 이용한 작품, 나무 문패 만들기, 캔버스 이용한 작품, 향초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등 매주 2회, 총 15회 운영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5명 모두 30시간 이수, 자격검정 통과로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에게 해주고 싶은 글귀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졌고, 특히 예술적 감각과 나만의 필체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뿌듯함이 느껴져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송희영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을 경험하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를 그만두고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4-556-3000)로 연락하면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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