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문경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문경의 특색과 상징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개최된 ‘제11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 7월 10일 발표됐다.
문경시는 문경의 문화와 대표 관광지, 특산품, 축제 등을 주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50,000원 이하 공예품, 공산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공모해 총 40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에 따라 9일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화할 수 있는지, 문경의 이미지를 특색 있게 나타냈는지를 중점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 없이, 구미시에서 ‘문희랑 경서랑 가죽키링’을 응모한 김근영 씨가 금상을, 서울 금천구에서 ‘됴심됴심 문경새재 산불됴심 꾸러미’를 응모한 장우규 씨가 은상을, 광주 북구에서 ‘문경새재 제1, 2, 3관문 블럭 키링’을 응모한 김호 씨가 동상을, 문경시에서 ‘감홍이와 함께하는 문경 향초’를 응모한 서정희 씨와 ‘탁상용 숯 시계’를 응모한 김한봉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80만 원, 장려상 각 4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한 작품들은 농특산물 직판장, 문경 주요 관광지 매장을 활용해 전시 판매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매력을 압축해 기념품으로 담아낸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수상작들이 문경을 방문한 분들에게 오래도록 추억할 기회가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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