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행사 가져 문경시 산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황영수, 부녀회장 장정숙)는 11월 17일 오전 8시부터 산북면 새마을회관(한두리들길 14)에서 각 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각 마을의 이웃 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승환 전 산북면장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150포기를 기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작년보다 많은 총 500포기를 담아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정숙 부녀회장은 “작년보다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김승환 전 산북면장님 등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작년보다 더 많이 김장을 담글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산북면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동한 산북면장은 “일주일간 배추 수확부터 절이기, 재료 준비 등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고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근면·자조의 정신으로 각 농지의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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