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문경 전국한시백일장 성황리에 개최  조령한시회(회장 한정석)는 9월 22일 오전10시 문경시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250여명의 한시인들이 참가해 ‘찬 문경돌리네습지(讚 聞慶窪地濕地)’라는 시제로 오후 1시까지 경연을 벌였다.  참가 한시인들은 답지 제출 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돌리네습지를 탐방했으며, 오후5시에 시상식을 가졌다.
문경시 윤두현 문화농업관광국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조령한시회 한정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 그리고 전국에서 모여주신 한시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문경돌리네습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해 온 한시와 잘 어울리는 주제였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전통을 계승, 발전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문경한시백일장을 꾸준히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예의 장원은 영주시 이창경 시백이 차지했으며, 차상, 차하, 참방, 가작, 장려상 등 86명이 수상했다.  이창경 선생의 장원 작품은 다음과 같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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