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전 도의회의장, 민주평통 21기 문경시협의회장에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자문위원 21,000명을 위촉했다.
그 중 문경시협의회는 고우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협의회장으로 임명하고, 5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문경시협의회는 오는 14일 10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위촉장 전수식, 협의회장 취임식, 구성현황, 활동방향, 상견례 등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현 수석부의장(전 경상북도지사)을 유임시키고, 윤동한 서울부의장(한국콜마홀딩스 회장) 등 국내외 부의장 25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48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도 이날 함께 임명했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국회의원, 지자체장, 정당대표, 주무관청의 장, 이북5도지사 및 주요단체(이상 국내위원)와 재외 공관장(해외위원)의 추천을 받거나 사무처장이 제청한 사람들이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해 대통령께 자문, 건의하는 한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우현 회장은 "혼자 걸으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라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 모두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해 자유, 인권, 법치가 바로 서는 사회로 나가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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