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꽃과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교육 문경교육지원청(김현오 교육장)은 6월 7일(수)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꽃과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특색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지원청별 지역특색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라 문경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마을이 인성교육의 텃밭이라는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학교생활을 통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면 좋을 학생 1명을 특별히 추천해 동참하게 됐다. 1부는 가야금과 기타가 이끄는 음악여행으로 학생과 교사가 흥겹게 마음을 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문경의 자연경관과 특색을 경험하며 창작의 열정을 담아내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꿈과 청춘, 음악 철학을 접하며 모두가 오늘과 내일을 생각한 시간이었다. 2부는 생명사랑 ‘테라리움’ 미니정원 만들기로 사제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더 가까이 만났다.
테라리움은 유리 안 꽃과 식물이 아름다움을 피워내고 공기와 마음을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삶의 활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에서 살며 꽃과 함께 살아가는 전문 강사의 인생 스토리를 접하며 새로운 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기도 했다. 김현오 교육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으로 학생과 교사가 지역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과 타인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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