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자활센터, 어르신 행복 나들이 가져  문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희숙)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5월 26일 행복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는 어르신 106명, 수행인력 26명 총 132명이 참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덕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을 관람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외부활동과 이웃, 친구들과의 교류와 접촉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은 이번 나들이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했다.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는 나들이, 도자기체험, 원예활동, 푸드활동, 영화관람 등 다양한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으로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하는 외출에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고 옷도 사 입었다.”며 “우리 같은 노인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희숙 센터장은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밝은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문경시 점촌1동, 점촌3동, 호계면, 영순면, 산양면, 산북면, 동로면 등 동부지역 7개 읍면동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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