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업무협약 체결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3월 16일 문경시와 컨소시엄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은 지역소멸,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대학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연간 20억원씩 2년 동안 총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문경대학교,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산업체협의체(가은농공단지협의회, 마성농공단지협의회, 산양농공단지협의회, 영순농공단지협의회), 문경고용복지+센터,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HiVE사업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체제 구축, 지역특화 분야 선정,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특화분야 인재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 마련, 지역수요 기반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와 고도화, 지역 산업체 연계 취업지원과 지역정착 지원,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 교육기관 연계 직업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분담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학생미충원 등 지역과 전문대학의 위기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과 기초자치단체, 문경시의 산업체, 유관기관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당면한 문제를 함께 타개 및 상생하기 위한 자리”라며, “문경시의 지역발전과 대학발전을 위해 문경시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국 총장은 “우리 대학이 문경시와 사업에 참여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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