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상영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준)는 어르신 15명에게 한국영상자료원 후원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미워도 다시 한 번’을 관람하도록 했다고 3월 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규모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개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도 철저히 했다. 영화를 관람한 정모 어르신은 “몇 해 전 작고한 남편과 처음 영화관에서 본 영화여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모 어르신은 “영화관을 갈 기회가 없는 산골에 이런 기회가 생겨 참 좋다.”며, “한국영상자료원 관계자와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현준 센터장은 “지리적으로 문화 혜택에 열악한 어르신들이 좋은 추억을 갖게 되어 기쁘다. 우리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사회복비법인으로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종합상담 1533-3535, 문경공동생활가정을 함께 운영한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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