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돌리네습지, 올해부터 입장료-전동차 탑승 무료 문경시는 올해부터 ‘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라 문경돌리네습지의 입장료와 전동차 이용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 그동안 문경돌리네습지는 연령에 따라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전동차 이용료를 차등 부과했지만, 습지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더 많은 탐방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의 방침에 따라 자연환경 해설사 운영,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해 자연환경 해설사는 2월부터, 동절기 안전 문제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 전동차는 3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운행 구간 내에 설치된 덩굴 터널과 글자조형물, 습지 내 식재된 산국 등 다양한 볼거리들과 함께 올봄 돌리네 습지를 찾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동차 이용료 무료화로 문경돌리네습지에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실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습지 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하여 문경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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