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12월 6일 ‘2022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4년만에 실시된 것으로 보건대응요원,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인명 살상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살포하는 테러로 대표적인 탐지 가능 병원체와 독소는 탄저균 외 8종이 있으며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문경시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병원체를 조기 인지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 실습형으로 소규모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하여 시청 안전재난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해 생물테러 대비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 포장과 이송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 인력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언제든 발생 가능한 생물테러에 선제적 대비 대응하여 위기 상황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시민을 적극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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