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모두의 식당’ 진행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에서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6월부터 지난 8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소셜다이닝 ‘모두의 식당’을 진행했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일환으로 1인가구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요리 전문 강사와 함께 2인 1조씩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해 만든 음식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자 중 한 사람은 “처음에는 요리가 너무 힘들어서 사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매주 제비뽑기를 통해 파트너를 선정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를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다음에도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사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세대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 채널,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소셜 다이닝’(그룹에 의한)은 누군가의 장소나 레스토랑 등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기 위해 만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한 수단으로서 특별하게 식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먹는다는 뜻이다. 브런치, 저녁 또는 파티는 음식을 통해 사교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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