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달빛탐사대, 도시청년 7명 주소이전, 5명 취업-창업 문경시는 8월 12일, 점촌문화의 거리에서 청년마을 ‘달빛탐사대’ 성과 공유회 ‘MOON 열린 날’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달빛탐사대의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6기에 참가한 10명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프로젝트별 홍보 부스와 활동 기록, 창작물을 전시해 지역의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문경사과를 이용한 베이커리 메뉴나 인도 길거리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 지역의 산과 사진을 전시하고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부스, 주제별 책을 소개하고 굿즈를 제공하는 부스 등 청년 각자가 창업과 정착준비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내용을 주 내용으로 꾸몄다. 또한 공연과 체험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했으며, 달빛탐사대가 지난 3개월 간 진행해 온 성과를 특색 있게 보여준 자리였다.
총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된 올해 ‘달빛탐사대’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5,6기 총 35명의 탐사대원을 맞이했다. 그중 7명의 주소지 이전, 3명의 창업 준비, 취업 1명, 취업 준비 1명 등 모두 문경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지속하며 연계 가능한 사업들을 펼쳐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달빛탐사대’는 문경 가치살자협동조합에서 행정안전부의 ‘2020 청년 지역정착 신규발굴 용역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이후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로 3년을 맞이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주도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업, 커뮤니티 프로젝트다. 문경시 관계자는 “달빛탐사대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문경을 탐색하고 기회를 찾아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업”이라며, “참여한 청년들이 모두 만족도가 높으며 정착하는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달빛탐사대를 통해 문경을 알아가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달빛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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