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16년 의정활동 마무리 문경출신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은 6월 30일자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6월 23일 제331회 임시회 폐회로 경상북도의회 제11대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으며, 제11대 후반기 의장 임기는 6월 30일자로 종료된다. 고우현 의장은 2006년 경상북도의회 제8대부터 제11대까지 16년 동안 4선 의원으로서 기획경제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등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역량을 발휘했다.
제9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화합-통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다각적으로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경상북도의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11대 후반기가 출범한 2020년 7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던 시기에도, 임기 내내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의정역량을 초 집중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자치시대 기틀을 마련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추진 노력, 지방소멸 대응, 일본의 영유권 도발에 대한 독도수호 의지 천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망 구축, 도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 확대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소통과 협치를 위한 양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경상북도의회 의정아카데미 운영, 의회 조직개편 추진 등 원활한 의회운영에도 최선을 다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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