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재향군인회, 안보현장 체험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여성회장 김미자) 이사, 여성회원, 읍면동회장단은 5월 24일 ‘ 2022년 안보현장 체험’으로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다녀왔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을 최후 방어선으로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다.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기만으로 적을 분산시키기 위해 동해안 장사에서 양동 작전으로 시작된 작전이다.
작전기간 중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의 부상자가 발행하는 인명손실을 겪었지만, 적 270명을 사살하고 학살 직전 애국청년 10여명을 구출하는 전과를 올리고,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기만으로 전을 분산시키고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대성공을 거뒀다. 장사상륙작전이 있어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재평가 되는 것은 물론, 전투에 참여한 772명에 대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기념관이 조성되었다. 이들은 전승기념관에 도착해 위령탑에 참배하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전시관을 탐방했다. 남시욱 회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고귀한 순국선열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절대로 평화를 누릴 수 없다.”고 강조하고, “전쟁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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