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초, 농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동로초등학교(교장 장하익)는 10월 21일(목)에 본교 도서관에서 원예체험 활동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원예체험은 투명한 용기 속에서 다육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 꾸미기로 운영되었다.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식물의 생리작용 및 대기의 순환작용을 활용하는 다육 테라리움은 학생들의 마음도 자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번 활동은 투명한 용기속 뿌리에서 올린 물을 잎의 기공을 통해서 내뿜으면 그 안에 가두고 다시 물방울이 뿌리로 되돌아 가는 과정을 익히고 다육 테라리움을 정성껏 만들었다. 식물이 용기속에서 물과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테라리움을 완성한 것이다. 동로초 6학년 김 모 학생은 “평소 식물에는 그리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작은 투명한 용기에 나만의 다육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잘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났어요.”라고 만족해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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