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대회 은상 수상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형래) 하우징디자인과 이정현 외 4명의 학생은 2021년 전국 나무장난감 만들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나무를 이용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의적인 장난감을 만들어 아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로 나눠 실시된 이 대회에서 1학년, 3학년 학생들이 MGAT(MUN GONG ARCHITECTURE TEAM)라는 이름으로 고등부 부문에 참가한 것이다. 1학년 이정현, 3학년 김민성, 이현우 학생은 나무가 부딪히는 소리로 청각을 자극하고 눌러보기, 조립하기 놀이를 하여 어린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기기펍’이라는 장난감을 만들었다. 또한 MS(MINI SHOOTING)으로 참여한 1학년 김민찬, 이운우 학생은 전통 나무 짜맞춤 기법을 활용하여 경기장 위에서 여러 가지 채와 공을 선택해 슈팅 게임을 할 수 있는 미니슈팅 게임기를 만들었다.
위의 두 팀은 모두 은상을 수상했으며 총 97팀이 출전, 고등부 3위를 한 것이다. 1학년 김민찬 학생은 “목공수업에서 배운 맞춤 기법을 통해 창의적인 장난감을 만들어 실제적인 목공기능을 익힐 수 있어 뜻깊은 대회였다.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도교사(교사 유민지)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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