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불교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 개최 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 김용사 주지)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4월 26일 19시 30분에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했으며,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했다. 상오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은 5월 11일(토) 오후 5시30분에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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