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불드론감시단 운영

문경시는 농산폐기물 태우기, 쓰레기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21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드론감시단’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소유한 산림녹지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이 드론 5대를 활용, 관내 9개 읍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진행 상황을 파악, 효율적인 산불진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초동진화와 산불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 대형화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