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모전공원에 성탄트리 점등

문경시는 성탄을 맞이해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문경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원호 목사) 주관으로 모전공원 광장에서 관내 기독교 신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화) 19시 ‘2023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화합을 기원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설치했으며 내년 1월까지 불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축하공연, 찬양과 성경 봉독, 기도, 내빈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했다.

문경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호 목사는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시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시기독교연합회는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트리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