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문경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이환, 의료이용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2026년 2월에는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한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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