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문경시는 ‘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란 주제로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3 문경오미자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12월 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국 시장, 이덕재 축제추진위원장, 오미자축제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축제 기간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3일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준비한 오미자 42톤을 완판했으며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직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28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OBS 특별생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로 방문객의 25%는 서울·경인지역 거주자였으며 ‘불타는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박서진 등 유명가수 초대는 유튜브, SNS로 문경오미자와 문경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독창적 체험프로그램 부족,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제에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문경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문경의 대표농산물인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재배·기술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오미자 재배 장려금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문경오미자를 세계적 k-food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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