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운전면허시험장, 청소년 교통안전 체험교육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종상)은 청소년 교통사고율 감소와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제 운전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교통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3주간 시범운영 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최근 청소년의 무분별한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기카트 주행 운전체험 ▲시뮬레이터 카 체험 ▲음주운전 위험성 고글 체험 ▲PM-이륜차 이론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이 경상북도지부 안전교육부, 문경경찰서,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과 협업해 진행한 것이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3주간 관내 5개 학교(상지여중, 산북중, 문경중, 동로중, 마성중) 102명의 학생들이 이수했고, 관련 학교 교사 20명이 참관했다. 교육이수 학생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응답자가 84.3%, ‘만족’ 응답자가 15.6%로 긍정적 응답 100%를 나타냈다.
상지여자중학교 교감은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학생들에게 너무 현실적이면서 유익하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런 교통안전 교육이 실시되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상 단장은 “청소년을 위한 실제 체험위주의 교육 만족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아, 향후 도로교통공단 면허본부, 교육본부와 협의하여 교육의 질과 양을 더욱 확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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