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하게 개막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 축제인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7일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로 개막해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박인원 전 문경시장, 도의원, 시의원, 여러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 조명섭, 영기 등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북돋웠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찻사발과 도자기를 요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기존 찻사발과는 다르게 유리에 가깝게 강하게 구워낸 개성 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해 축제 기간 중 한정 판매한다.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유명 커피전문점과 함께하는 커피사발을 활용한 커피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 문경새재 축제장 입장료와 주차요금도 모두 무료다. 이번 축제에선 오픈세트장 내 광화문의 대형LED와 광화문 무대의 일원화가 눈에 띄며, 800인치 대형LED로 모든 축제 영상과 프로그램 소개, 망댕이 가마가 영상으로 구현된다. 또 광화문과 저잣거리 두 무대를 확장된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했으며 발물레경진대회, 다화경연대회, 읍·면·동 시민의 날 등도 진행된다. 기존 저잣거리에는 식당용 돔부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제먹거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 투자로 식당이 들어섰다. 문경새재 식당들이 직접 참여해 풍성하게 저잣거리를 우리 음식으로 채운다. 이달 초 개원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돼지국밥 팝업스토어로 축제에 참여해 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신현국 시장은 “전통의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다변화된 도자기 수요에 맞게 생활자기 라인업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신속한 축제장 이용을 위한 전용차선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축제 구성원 모두 친절하게 축제를 준비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또 오고 싶은 축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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