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YMCA 회원의 날 성황리에 마쳐  1,300명의 회원을 위한 문경YMCA(이사장 박민철) 회원의 날 행사가 11월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뮤지엄웨딩홀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으로 희망을 꿈꾸는 문경YMC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소통과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시작됐으며 엘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박현우 씨의 플롯 독주는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특히 초청강연자인 조의환 김해YMCA 초대 이사장은 ‘소금으로 빛으로’라는 주제로 펼친 강연에서 “시민단체인 YMCA의 회원들은 소금인 나를 녹이고 난 후 빛(착한 행실)을 발해야 한다.”면서 “나를 녹이지 않고 빛을 드러내면 나 자신이 드러나게 돼 시민단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회원 중심의 문경YMCA가 의와 화평이 넘치는 문경지역을 만들어 가는 꿈을 꾸며 날마다 성장하는 시민단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은 이영훈 회원(글로벌선진학교 교장)과 고환성 문경YMCA이사를 회원 확장과 이사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박세정 회원에게는 20년간 후원회원으로 있으면서 YMCA의 다양한 행사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해 모범회원 인증패를 수여했다.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은 “YMCA는 민족 운동체, 민간운동 단체로서 무슨 일이든 회원 여러분들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회원여러분의 역할과 회원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경YMCA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경지역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고 거듭나는 문경YMCA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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