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어통역센터 수어사용자를 위한 가림막 설치
문경시수어통역센터는 대구은행이 문경시로 지정 기탁한 코로나19 관련 기금으로 센터에 꼭 필요한 10개의 접이식 위생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날 설치한 개인 위생 가림막은 접이식으로 제작되어 사용 및 보관이 편리하며 문경시수어통역센터 내 교육장에 수어사용자 및 학습자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설치되었다.
또한 투명 아크릴 제작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 수어학습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심리적 불안 해소로 수어교육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문경시수어통역센터장은 “수어사용자 및 학습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말의 정확성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비말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가림막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심을 가져주신 시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가림막으로 청각장애인들과 수어사용자 및 학습자의 위생 관리에 더욱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수어통역센터에서는 수어의 기본동작과 표정을 배우는 한국수어교육 기초반부터 중급반, 고급반, 심화반까지 총 4개의 반으로 나뉘어 있다.(신청 및 문의: 문경시수어통역센터 T.054-554-2257)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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