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성초교, 캘리그라피 체험활동
문경 동성초등학교(교장 남재국)는 7월 10일(금)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문경교육지원청 인성교육 특색 프로그램으로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이번 1차 체험은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한 공예체험으로 전문 강사와 본교 교원의 협력 수업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늘도 행복하세요’라는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쓰고 정성들여 쓰며 차분하고도 즐겁게 활동했으며, 이 작품들은 모두 액자에 넣었으며 추후 전시를 할 계획이다.
2학년 김모 학생은 “내가 쓴 작품이지만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으며, 3학년 조모 학생은 “평소 시화를 즐겨 쓰는데 캘리그라피를 함께하면 더 예쁜 시화를 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모스액자꾸미기, 스트링아트 등의 예술체험으로 인성교육 활동을 문경교육지원청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평소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성초등학교는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 내 예술 전문가와 학생들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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