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초교, 경북예비미래학교 컨설팅과 텃밭 가꾸기 실시
■ 경북예비미래학교 찾아가는 컨설팅 연수
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7월 8일(수) ‘경북예비미래학교’ 찾아가는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경북예비미래학교’에 선정돼 놀이중심 행복한 배움공동체 만들기, 가은아프로젝트로 지역 정체성 함양하기 등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 노력한 결과 ‘2020 공모 교장 중간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컨설팅의 컨설턴트로 참여한 경상북도교육청 김영희 장학사와 상주남부초등학교 이용운 교사는 미래학교 운영 방안과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학생의 배움과 나눔, 민주적 학교 분위기, 교사의 자발성 등을 핵심으로 꼽았다.
권미숙 교장은 “‘지역의 오지는 있어도 교육의 오지는 없다’는 신념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미래사회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 갈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분교 통합 녹색학교 가꾸기 실시
이날 또 녹색 텃밭에서 본교학생들과 희양분교 학생들이 함께 새로 조성한 녹색 텃밭에서 꽃과 채소 씨앗을 뿌렸다.
학생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태 텃밭의 중요성과 본분교가 하나 되어 식물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본교 5학년 회장 유모 학생은 “평소 농어촌에 살면서도 빌라에 거주하고 있어 흙을 만질 기회가 없었고, 식물이 어떻게 싹을 틔워 성장하는지 잘 몰랐는데, 흙의 촉감을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씨앗을 심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권미숙 교장은 “앞으로 학년별로 매년 다양한 채소와 꽃을 심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농업의 소중함을 가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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