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대청소하고 전통시장 대목장 봐
문경시 점촌2동(동장 김현성)은 1월 23일 오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대청소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골목길, 상가, 주택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의 쓰레기 수거와 무분별하게 설치한 현수막, 벽보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이후에는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이날 장보기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성 동장은 “이번 국토대청소 및 캠페인에 참석하신 도움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취약지역과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집중 정비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촌2동은 도움단체와 동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토대청소 및 클린UP 점촌2동 건강도시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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