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아인협회, 총회 갖고, 윷놀이 가져
(사)경북농아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영주)는 지난 1월 17일 점촌성당 나섬의집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 앞서 더잘합시다 시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 선포식에 참여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 잘하는 문경시민’이라는 목표 실천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올해도 더 밝고 살기 좋은 문경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정기총회 1부는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 지난해 결산승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김영주 지회장의 개회사, 참석 내빈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윷놀이대회, 슐런대회,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김영주 지회장은 “2020년 한해 회원들 생활전반의 어려운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사)경북농아인협회 문경시지회는 농아인의 재활증진을 위해 복지프로그램, 농아인 동료상담, 수어통역서비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수어교실, 장애인식개선 등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