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재향군인회, 총회-안보결의대회 개최
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는 1월21일 뮤지엄웨딩홀에서 ‘2020년 제61차 정기총회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구 문경시 부시장,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안보단체협의회장, 예비군 중대장 등이 참석했다.
남시욱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망의 20년대 첫발을 딛는 순간에도 그동안 잠잠하였던 중동에서의 전운이 감도는 일촉즉발의 화약고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그러한 여파가 우리 한반도에 조금도 영향을 미쳐는 안 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민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이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향군인들의 분발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재구 문경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묵묵히 안보 활동하는 재향군인회원들이 있어서 국민들과 시민들은 든든하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활동하여 시민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단체가 되어 달라.”고 인사했다.
참석한 120여명 대의원들은 정원우 회원이 대표 낭독한 “우리는 향군으로 맺어진 전우애를 바탕으로, 향군의 동지요, 가족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도모하여 굳게 단결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하여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노력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향군회관에서 개최된 제22차 향군여성회 총회에서는 지난 9년 간 여성회를 이끌었던 배희숙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으로 김미자 회장이 선출돼 문경향군여성회를 이끌게 됐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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